양자물리힉으로 부부관계 이해하는 방법(4): 남자가 여자 이해하기 어려운 이유

 

남자는 이성, 여자는 감정

남자는 이성 중심이고, 여자는 감정 중심의 존재이다. 

결혼 생활 중 입자인 남편은 자신의 아내를 입자로 생각한다. 

부부간에 서로 주파수가 잘 안 맞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는 것이다. 

남자는 어른이 되어도 여자를 이해하기란 매우 어렵다. 

결혼 생활 중 입자인 남편은 자신의 아내를 입자로 생각한다.

남편은 아내가 자신과 똑같은 사고와 감정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한다. 

남자가 어른이 되어도 여자를 이해하기란 매우 어렵다. 

파동의 차원에 있는 여자가 입자로 움직이는 남자를 이해하기는 쉽지만, 입자인 남자가 파동으로 움직이는 여자를 이해하기란 쉽지 않은 것이다. 

남자는 지식의 체계를 쌓아가는 데에 능하다. 

남자는 지식을 하나씩 파괴하면서 세상과 접촉한다. 

그러나 여자는 파동처럼 자연과 연결되어 있고, 우주와도 연결되어 있으면서, 신과도 연결되어 있다.

물론 남자도 신과 연결되어 있지만, 그것은 입자의 형태로 연결되어 있을 뿐이다.

이에 비해 여자는 신과 연결되어 있는 것이 마치 파동과도 같다.

남자는 파괴, 여성은 포용

역사를 통틀어 남자과 여자는 서로 다른 방식으로 세상에 접근하여 사회, 문화, 집단 지식의 발전에 영향을 미쳤다.

남성은 종종 지배와 권력을 주장하려는 욕구와 연관되어 왔지만, 일부에서는 이러한 접근 방식이 지식을 파괴하려는 성향을 수반한다고 주장한다. 

대표적인 예가 철학의 발달사에 담겨 있다.

진정한 철학의 시초는 파르메니데스를 플라톤이 친부살해하는 일에서 출발한다.

플라톤은 아리스토텔레스에 의해 친부살해 당했다. 

철학자는 자신의 스승의 이론을 공격하고 파괴함으로써 철학자로서 반열에 오른다.

그래서 철학자는 아들 낳기를 꺼려하며 니체처럼 결혼을 기피한다.

   

반면에 여성은 우주, 자연, 영적 자아와의 깊은 관계를 포용할 수 있는 독특한 자질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여겨진다. 

이 글은 지식과 창조에 대한 여성의 총체적이고 상호 연결된 접근 방식이 남성의 파괴적인 경향에 대한 가치 있는 균형이라는 생각을 살펴본다.

여성과 자연과의 연결

자연은 스승이자 영감의 원천으로서 엄청난 지혜를 담고 있다. 

여성은 역사적으로나 문화적으로 자연과 더욱 밀접하게 연결되어 왔으며, 자연이 가진 방대한 자원에서 지식과 영감을 얻었다. 

이러한 깊은 관계를 통해 여성은 자연의 패턴, 주기, 과정을 관찰하고 해석할 수 있다. 

여성의 월경은 달과 연결되어 있어, 자연세계의 리듬을 몸 안에 갖추고 있다.

자연의 리듬에 자신을 맞추는 여성은 자연계의 상호 연결성을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독특한 능력을 가지고 있다. 

이러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여성은 자연에 존재하는 섬세한 균형을 고려하여 문제나 상황에 접근함으로써 지식의 파괴가 아닌 보존을 촉진할 수 있다.

여성은 종종 문화적 전통과 지식을 한 세대에서 다음 세대로 전승하는 책임을 맡고 있다. 

스토리텔링과 무의식 그리고 의식을 통해 여성은 자연을 관찰하고 상호 작용하면서 얻은 귀중한 통찰력을 전달한다.

남성들이 이런 역할을 담당할 경우, 그 남성은 자신 안에 있는 여성성을 활용하여 많은 통찰을 얻는다.

여성의 자연스러움은 일상 생활, 문화, 관계, 종교적 관습에 깊이 뿌리내리고 있다. 

여성은 자연과의 연결을 통해 자연의 리듬과 주기를 인식하고 자연계에 존재하는 섬세한 균형에 대해 더 깊이 이해할 수 있다. 

여성은 자연스러움을 받아들임으로써 지식의 보존과 육성을 촉진하고 생태계의 안녕과 사회의 전반적인 조화에 기여한다.

여성과 우주와의 연결

여성이 세상에 접근하는 근본적인 측면 중 하나는 우주와의 타고난 연결성이다. 

바다를 매끄럽게 흐르는 파도처럼, 여성은 종종 삶의 밀물과 썰물에 조화를 이루는 존재로 여겨진다. 

이러한 자연스러운 연결성을 통해 여성은 더 넓은 시각으로 지식을 관찰하고 흡수하며 해석할 수 있다. 

여성은 모든 사물이 서로 연결되어 있음을 인식함으로써 아이디어, 개념, 경험 사이의 복잡한 관계를 이해할 수 있다. 

이러한 총체적인 관점은 세세한 부분과 큰 그림 모두에 대한 이해를 촉진하여 세상에 대한 보다 포괄적인 이해를 형성한다.

여성의 관계성

일상 생활에서 여성의 자연스러움은 환경과의 긴밀한 상호작용을 통해 드러날 수 있다. 

여성은 전통적으로 자녀 양육과 양육을 책임지는 주 양육자였다. 

이러한 역할을 통해 여성은 생명의 성장과 발달을 직접 목격하면서 자연과 깊은 유대감을 형성할 수 있었다.

관계에서 여성의 자연스러움은 다른 사람을 양육하고 돌보는 타고난 능력을 통해 나타난다. 

이러한 양육 능력은 종종 어머니가 자녀를 돌보는 방식에 비유됩니다. 여성은 자연이 다양한 생태계를 제공하는 것처럼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 지지하고 양육하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직관적으로 이해한다.

여성의 신과의 연결

여성이 세상에 접근하는 또 다른 차원은 신과의 연결이다. 

이러한 연결은 종교적 소속을 초월하지만, 모든 생명체에는 내재된 영적 에너지가 흐른다는 믿음에 근거한다. 여성은 신과의 연결을 통해 창의력과 직관의 원천을 활용할 수 있다. 

이러한 연결은 단순한 사실과 수치를 뛰어넘어 영혼의 차원에서 지식을 탐구하는 데 도움이 된다. 

이러한 내면의 연결을 수용함으로써 여성은 종종 다양한 관점에 더 개방적이며, 세상에 대한 이해를 풍부하게 하고 집단적 지식 풀에 영양을 공급한다.

여성은 남성에게는 없는 숭고미가 있다. 

이 숭고미는 남성이 여성을 자주 신화적 존재로 착각하게 만든다. 

하지만 이 숭고미는 단순한 착각이 아니라 정작 결혼의 긴 여정 끝에 남편이 자신의 아내에게서 발견할 수 있는 것이다. 

남성보다 여성이 훨씬 신에게 가까이 있다. 

남성 안에 있는 여성성 

남성은 입자로 살다가 여성성이 들어오면서 파동으로 산다. 

남자의 파동 주파수가 가장 극대화될 때는 바로 연애할 때이다.

연애시절에는 남성이 상대 여성의 환심을 사기 위해 상대방만 바라볼 뿐 아니라, 상대방 주변까지 넓은 반경으로 살필 수 있는 광범위한 시각을 가지고 있다. 

그때는 남성은 자신 내면에 있는 아니마(여성성)을 상대여성에게 투사하여 자신의 삶을 온통 쏟아부어 온몸과 모든 정신을 집중하여 헌신한다.

남성이 이때만큼 여성성을 크게 발휘하는 시기가 없다. 

이때만큼은 남성은 평소 자신에게 없던 파동주파수를 작동하여 상대방의 마음을 훔쳐온다.

여성은 자신을 위해 헌신해 주는 그 남성과 결혼하기를 주저하지 않는다.

그러나 이런 헌신적 사랑, 로맨틱 러비의 유횩기간은 17개월~3년이다.

이 말은 남성이 그동안 상대방에게 투사했던 여성성을 거둬들이기 시작한다는 말이다. 

결혼 후 3년이 지나면, 남성은 자신의 본성대로 입자적 주파수를 드러낸다.

아내는 실망하기 시작한다.

  

  "화장실 들어갈 때와 나올 때가 다르네"

사실상, 연애시절에 남성이 여성에게 반했던 것은 여성의 어느 한 부분에 대해 반했던 것이다.

말하자면, 상대방의 인격 전체를 사랑할 수 있는 능력이 없어 부분대상관계로 여성에게 헌신하여 여성의 마음을 얻은 것이다.

결혼 후 현실로 돌아오게 되는 것은, 그때부터 새로운 삶이 시작되기 때문이다. 

그리하여 이제 여성의 부부대상에 매료되어 흥분하는 것이 아니라, 흥분상태를 가라 앉히고 여성을 전인격적으로 사랑하기 시작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남편과 아내는 갈등하기 시작하고, 각자 또는 서로 개선하며 성장 및 성숙해 가기 시작하는 것이다. 

남성은 가족을 먹여 살리기 위해 한동안 사회적 존재로 살기 위해 뒤집어 썼던 페르조나를 조금씩 내려 놓으면서  중년기 후반이 되면 연해시절에 일시적으로 극대화시켰던 여성성이 조금씩 인격화되면서 아내의 여성성과 만나기 시작한다.

이처럼 아내의 여성성과 남편의 여성성이 만나면서 서로 성숙한 삶을 지향하며 오랜 고통과 갈등과 고난을 서로를 형통케 하는 복의 형태로 바꿔내기 시작하는 것이다. 

이 과정에서 남성은 철들기 시작하고, 여성은 자신의 본성으로서의 여성성을 발견하게 되면서 '나는 여자임'을 비로소 깨닫게 된다. 

이처럼 여성성은 남녀 모두의 과제임에 틀림이 없다. 

이것이 바로 결혼의 의미이다. 

내가 여성임을 발견함으로써, 그리스도인은 나의 믿음과 함께 그리스도의 신부로서 단장하게 된다.